관내 각 기관단체장,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창향교와 온양향교는 9월 7일, 아산향교는 9월 8일 진행됐다.
석전대제 행사를 준비하고 시작을 알리자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선현들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신창향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돼 있으며 숙종 때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1892년에 설립했다는 설이 일반적이다.
온양향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15호 지정돼 있으며 본래 법곡동에 위치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그 뒤 1610년(광해군 2년) 현재 위치로 이건했다고 한다.
아산향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14호로 지정돼 있으며, 본래 아산현의 동쪽에 위치했던 것을 1575년(선조 8년) 현재 위치로 이건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석전대제는 1986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모든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문화유산과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