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푸름놀이터 개원식  모습©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1일 아동친화도시 연계사업으로 추진한 제1호 아동참여놀이터인 용푸름놀이터(제37호 공원) 개장식을 용화동 711번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용푸름놀이터는 아동참여놀이터로 2017년 8월 관련부서 공무원, 학부모, 아동관계자및 어린이청소년의회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9월 2차례‘아산아놀자’캠프를 개최해 아동의견을 수렴해 탄생하게 됐다.

 또, 아동참여공원 조성 후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근 용화초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제37호 공원 아동참여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장의 개원선언, 용화초등학교 교감의 축사가 있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개원선언에서 “시민과 아동과 전문가가 참여해 조성한 용푸름 놀이터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첫 공원으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공원은 이처럼 아이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함께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낙서판에 낙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바닥분수 가동으로 아이들과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새로운 놀이공간에 즐거워하고 지역주민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