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공공청사의 에너지성능 향상과 쾌적한 청사 실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영인면 행정복지센터 에너지효율개선(창호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읍·면·동 청사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이정부로부터 2018년 지역에너지절약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의 26%인 3천3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총 1억2천800만원의 재정을 투입해 노후 창호 46개소를 고기밀 시스템창호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물 열 손실의 25%를 차지하는 노후 창호를 고기밀 시스템창호(PVC프레임, 삼중로이유리 적용)로 교체함에 따라 연간 2만 4000kWh 전기를절약해 연간 약 350만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하여 냉·난방에너지 절감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건축물 에너지 성능향상과 효율적인 유리관리를 통해 예산절감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