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아이는 행복, 부모는 걱정 없는 충남 만들 것”

교육에 과감한 투자 약속, 교육 분야 5대 공약 발표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8/03/27 [13:24]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아이는 행복, 부모는 걱정 없는 충남 만들 것”

교육에 과감한 투자 약속, 교육 분야 5대 공약 발표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8/03/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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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걱정 없는 충남을 만들겠다”며 교육환경에 과감한 투자를 약속하고 교육 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복 예비후보는 “수도권과 지역의 교육 격차 심화와 불균형이란 현실은 과감한 교육혁신과 투자 없이 해결할 수 없다”며 과감한 투자를 약속했다.

 

또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자치분권 헌법 개정안 발의에 발맞춰 자치분권시대의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원활한 협력모델을 만들어 지역교육공동체를 강화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복 예비후보가 밝힌 교육 분야 5대 공약은 ▲주민참여형 교육사업 충남행복교육지구 공고화 ▲ 고교 수업료지원, 친환경무상급식 고교 확대 등 교육 분야 3대 무상정책 ▲ 저학년 보육사각지대 해소 위한 온종일 돌봄교실 지원 ▲ 충남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 여성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적극 지원이다.

 

복 예비후보는 “아산시장을 지낸 지난 8년 동안 아산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았고 충남도에서는 최초로 교육도시과를 만들어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준비물 걱정 없는 학교, 친환경무상급식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이런 모범사례를 충남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충남의 미래를 위해 교육에 더 과감하게 투자하겠습니다.

 

230만 충남도민 여러분,

학부모, 학생 여러분!

 

지금까지 충남교육은 학생 중심의 행복교육을 지향하며 혁신적인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지방은 수도권과 지역의 교육 격차 심화와 불균형 때문에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면 더 과감한 교육혁신과 투자 없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3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 개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은 자치분권국가’임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습니다. 지방분권시대의 교육 역시 크게 달라져야 합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방교육청이 교육정책과 예산 등에서 책임을 분담하고 협력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 분권시대 충남의 미래 교육을 위해 먼저 지역 교육공동체를 강화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충남에서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모델을 앞장서 만들겠습니다. 주민참여형 교육사업인 ‘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현 시범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충남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 협력하는 교육생태계가 조성될 것입니다.

 

둘째,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과제로 교육분야 3대 무상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고교 무상교육을 힘있게 추진하고, 친환경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 일부 추진 중인 중고교 교복지원을 충남 전역에서 시행하겠습니다.

 

셋째,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의 해소,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의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기존의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방정부 공공기관의 여유공간과 유휴공간을 활용하겠습니다. 아파트 단지 및 다세대 밀집지역에도 돌봄교실을 조성하여 맞벌이 부부가 퇴근할 때까지 안전하게 돌보겠습니다.

 

넷째,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맞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대학과 기업, 행정이 함께 연계된 ‘충남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이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대학, 기업, 경제 및 교육기관 등에 산재해 있는 신산업 첨단 자원과 시설,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활용하게 하겠습니다.

 

다섯째, 충남의 15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로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도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하나의 동등한 인권을 가진 인격체로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 눈으로 보면 숲과 개울은 가장 좋은 놀이터입니다. 충남도의 많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숲놀이터와 자연생태형 공원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저는 2010년 민선시장으로 출마하면서 교육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아산시장 8년 동안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협력모델을 만들어왔습니다. 아산시 송악면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가장 모범적인 협력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충남도에서는 처음으로 교육도시과를 만들었고, 찾아가는 방과 후, 준비물 걱정 없는 학교, 친환경무상급식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모범사례를 충남전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저는 교육청과 함께 교육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온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어른들이 걱정 없는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15개 시군 모두 좋은 교육도시가 되게 하겠습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들이 모이는 더 좋은 충남을 만들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3. 27.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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