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5동 행복키움단원들이 어르신 밥상 음식을 조리중이다.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 강연식)은 13일 행복키움추진단정기회의 후 온양5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온기 가득한 어르신 밥상 차려드리기 봉사’를 실시했다.

정기회의를 통해 취약세대에 대한 모니터링 방법 및 동절기 특별 보호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회의를 마친 후 홀몸어르신 25세대를 대상으로 “온기 가득한 밥상”을 전달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외롭고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자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온양5동 거점센터 예산 100만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메뉴는 한우불고기, 사골국, 견과류 멸치조림, 콩자반, 과일 등으로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들이 전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손질하고사골을 직접 고아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신옥희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온양5동 거점센터장은 “동절기 보살핌이 더욱 절실한 세대에게 한상 가득 푸짐하게 음식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날 봉사를 위해 이틀간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행복키움단원들이 봉사했는데 오늘 음식을 받아보시고 보양 하시게 되어 좋아하시는어르신들을 얼굴을 보니 직접 조리한 음식이 단지 음식이 아니라 사랑과 온기가득한 마음이 담겼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음식 드시고 건강하게 올 겨울을 나셨음하고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식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공동단장은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동절기 특별 보호 대책으로 저소득세대 온기 가득한 밥상 차려드리기 봉사와모니터링을 실시햇다. 오늘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봉사에 애써주신 추진단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불어 ‘온기 가득한 어르신 밥상 차려드리기’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2017년 한해에도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원 한명 한명이마을 사회복지사가 되어 숨은 일꾼으로 봉사해주심에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     © 아산시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