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충남산업디자인대전’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윤기설) 시각디자인과 2학년 정소연 학생이 기업지원 디자인부문 ‘㈜이미선 텍스타일 아트” 브랜드 패키지로 대상을, 같은 과 김정원, 최예진 학생이 ‘한줌담다’ 브랜드패키지로 일반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산업디자인대전은 도내 기업을 위해 디자인 개발 및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매년 우수한 인재 발굴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업지원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작 ‘㈜이미선 텍스타일 아트’ 브랜드패키지는 sns와 문화콘텐츠 발달로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외국 관광객들을 타켓으로 한국적인 색채와 디지털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독특한 그래픽 디자인을 잘 적용하였고, 일반부문 우수상 수상작 견과류 ‘한줌담다’ 브랜드패키지는 기존 견과류 제품 패키지와는 차별화된 자연의 유기적인 느낌과 색채로 좀 더 현대인에게 휴식 같은 디자인을 적용한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매년 많은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훌륭한 작품으로 수상을 이끌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시각디자인과는 2012년 94.4%, 2013년 89.5%, 2014년 88.2%(대학정보공시기준)의 높은 취업 성과를 내왔다.
이유영 교수(시각디자인과 학과장)는 “디자인 기업들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으나 지역에서 배출된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훌륭하게 성장하여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경우도 많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역과 국가의 경계가 없어지고 디자인과 정보가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시대인 만큼 지역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졸업과 동시에 산업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실무에 강한 시각디자이너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7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수상작 전시는 23일까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