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소재 쌍룡초등학교(교장 윤순식)에서 지난 19일 학생회 자체적으로 음식바자회를 통해 10월 11일 모금한 성금 449,300원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써 달라고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수익금을 전달했다.
쌍룡초교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게 됐다.
윤순식 쌍룡초등학교 교장은 “이번에 학생들의 음식바자회를 통해 간접적 사회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성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며 저소득층에게는 희망과 행복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작은 감회를 밝혔다.
이강수 행복키움 공동위원장은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그분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도 쌍룡초교 학생들과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다.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이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
김희원 음봉면장은 “우리 쌍룡초교 학생들의 마음을 우리 지역의 미래가 되고 이웃이 이웃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