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인희)는 지난 6월 30일(금) 온양5동 직원들과 새로 개관한 주민자치센터별관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온양5동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인권 양성평등 교육에 참여했다.
아산시청 자치행정과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젠더로 다시 여는 연구소 소속 선임연구원 권문영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지역 리더인 주민자치위원들과 온양5동 직원에게 생활 속 인권 개념을 인식시키고 성별에 따라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현재 여성친화도시인 충남 아산시는 양성평등 실천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는 가운데 아산시 17개 읍면동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인희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 인권의 가치가 확산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교육에 함께 참석한 심흥섭 온양5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리더들의 성 고정관념 및 남녀차별이 없는 사회가 되어 더욱더 살기 좋은 온양5동이 되었으면 한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