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12월 22일(목) 14시 본교 성심홀에서 전교생 157명과 교직원 80명이 K-Pop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필리핀 걸 그룹 ‘템파이브’ 공연을 다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대한 장애인 인성협회에서 주최한 것으로 장애학생들에게 필리핀 걸 그룹 공연을 통해 대중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K-Pop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빼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걸 그룹의 공연 모습에 학생들은 환호성과 함께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며 관람하였다.
특히, ‘템파이브(TemFive)’는 필리핀 소녀들로 구성된 아이돌 걸 그룹으로 8년 지기 친구들로 구성되어 항상 노래와 춤을 좋아해 가수의 꿈을 키워 왔으나 현실의 문 앞에서 꿈을 포기하고 지내다가 여러 오디션 도전 끝에 ‘템파이브’ 걸 그룹을 결성하게 되었다.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꿈을 이룬 모습을 보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 역시 자기계발과 진로결정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성심학교 관계자는 “소녀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머나먼 타국 땅에서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희망과 도전을 품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공연 내내 웃음과 감동, 교훈을 느끼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