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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창면 읍내자율방범대(대장 양건승)는 지난 13일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나용현)의 요청으로 신창면 관내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신창면 복지이장의 복지사각지대 모니터링 실시 결과 중증장애인이 23년 동안 살면서 한 번도 보수를 하지 않아 주방장판 바닥이 벗겨져 검게 되고 페인트는 흰색이 노랗게 변해 주거환경이 지나치게 열악한 가정을 발굴해 행복키움추진단에 추천하였고, 사례회의를 거쳐 신창읍내자율방범대에 재능기부를 요청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양건승 대장은 “대원들의 협조로 페인트를 하얗게 칠하고 장판을 갈고 도배 봉사를 하면서 일하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함을 느꼈다. 앞으로 우리 지역에 우리의 손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앞으로도 복지허브화 흐름에 맞추어 지역의 단체와 손잡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창읍내자율방범대는 지난 2013년 6월에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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