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면장 남장희)는 지난 29일(토) 신정호광장에서 열린 평생학습한마당 대회에 그동안 송악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준배) 서각반 및 서예반에서 학습하며 연마한 우수작품 각각 20여점씩을 엄선·전시했다고 밝혔다.
송악주민자치위원회 서각교실(회장 윤광덕)이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평생학습한마당 전시회는 서각·서예 관계자와 송악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악서각회원 17명이 1년 동안 준비한 작품 21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각회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서각반에서 틈틈이(매주1회) 땀 흘리며 배우고 익힌 서각 기예를 일반에 선보여 보다 나은 문화적 삶의 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준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송악면주민자치프로그램 서각교실 회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갉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어 회원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로 애쓴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장희 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많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되도록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