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김준표 교육장)은 19일(수) 오후 2시부터 40분간 전직원이 참여하는 민방위의 날 연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각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며 아산교육지원청에서도 실제 지진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훈련은 지진발생 경보음에 따라 2시 정각에 시작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당황하지 않고 책상 밑으로 1차 실내대피를 하고, 진동이 잠시 멈춘 사이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 밖 공터로 2차 실외대피를 해야 한다. 대피 후에는 지진에 의한 화재대응훈련을 연계시켜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표 교육장은“최근 지진에 의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피훈련을 통해 만일의 지진발생 시 재빠르고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