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전국체전’ 맞이 환경정비 참여
아산시사  | 입력 : 2016/09/06 [13:49]
천안준법지원센터(소장 노일석)는 9월6일(화) 전국체전을 앞두고 아산 온양2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한 도로환경정비 작업을 위해 사회봉사자를 투입하여 보도블럭 사이의 잡초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을 맞이하여 아산을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제공함은 물론 사회봉사 대상자들에게도 봉사활동을 통한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A씨(남, 45세)씨는 “시작할 때는 거리에서 일하는 것이 어색하고 더운 날씨에 힘도 들었지만 내 손길을 통해 깨끗하게 정리된 도로 주변을 보니 뿌듯했다. 작은 힘이 내 고장을 빛나게 할 것이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천안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 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을 활용하여 복지시설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국민공모제를 통해 저수지 주변 등 공공장소 환경정비, 독거노인 및 소년가장 등 소외계층의 주거지 도배 및 청소, 범죄환경 개선 활동 등에 앞장서왔다.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천안준법지원센터(041-590-152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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