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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을지연습 첫 날인 8월 22일(월) 3층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관내 유, 초, 중학교 교장, 행장실장, 통일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을지연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아리랑 민족의 “통일코리아”를 보다」라는 주제로 북한통일 연구센터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탈북인 이나경 강사를 초빙하여 열정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나경 강사는 탈북 후 입국과정의 생생한 이야기와 현재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등 열띤 강의로 강연 내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김준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안보강연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안보의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에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기간 중 ▲비밀(중요)문서 반출훈련, ▲심폐소생술교육, ▲민방공대비훈련, ▲화생방교육, ▲학교재배치 훈련 등을 실시하며 25일 오후1시에는 안보사진 전시회 및 군용장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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