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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 Wee센터는 오늘 22일로‘2016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검사’를 마무리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정서･행동발달의 정도를 평가하고 성장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인지･정서･사회성 발달과정의 어려움을 조기에 평가하여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다.

이를 위해 Wee센터에서는 지난 3월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 2차 검사 및 조치사항과 사후관리 내용이 안내되었고 업무시스템 사용법 설명회를 실시했다. 아산시 학부모의 동의를 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Wee센터 전문인력이 학교로 방문하여 심리검사 및 면담이 이루어졌으며 사후에도 학교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산 Wee센터는 지역사회 내 위기 학생에게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솔루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산 Wee센터의 솔루션위원회는 학교교사(또는 관리자), 정신의학, 심리치료, 사회복지, 임상심리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학교(Wee클래스)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위기사례에 대한 의사결정을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김준표 교육장은 “아산지역의 위기학생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치료 및 상담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정과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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