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한올중학교(교장 우창덕)은 2016년 6월 18일(토) 강옥경 지도교사의 인솔로 ‘종이랑 색이랑’의 30명의 동아리 학생들이 서울 북촌, 인사동, 경복궁으로 진로체험을 다녀왔다.
그동안 교과서나 매체로만 접했던 북촌과 인사동을 전통 한복을 입고 직접 돌아다녀보면서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의 역사에 대해 바른 가치관을 갖기 위해 진행된 이번 체험행사는 현대 사람들의 생활과 조상들의 생활을 비교해보고 체험하면서 우리의 멋과 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특히 역사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더욱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3학년 노채은 학생은 “평소에 잘 입지 않던 한복을 직접 입어보니 너무 예쁘고 한복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은 살아 있는 역사 속에서 깊은 교훈을 얻고, 세계 어느 곳에 내 놓아도 뒤지지 않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리 조상들의 슬기, 지혜 및 우수성을 가슴 속에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온양한올중학교의 진로체험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