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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단장 신옥희) 20여명은 지난 29일 용화근린공원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독거어르신 돕기 사랑의 음식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식바자회에는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고자 이마트아산점에서 후원받은 의류, 장난감, 아동용품, 주방용품, 세제, 신발 및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복키움 나눔터 바자회와 같이 실시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부침개, 묵무침, 떡, 주먹밥 김밥 등의 재료를 준비하여 현장에서 직접 마들어 판매 하였으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독거어르신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싼 가격에 필요한 물품도 사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있다”고 말했다.

신옥희 여성자원봉사단장은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으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자원봉사단은 매월 독거어르신들에게 방문하여 식료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림으로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임을 가져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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