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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영인중학교(교장 노희삼)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3월 31일(목) 5교시~7교시에 전교생이 함께 하는 ‘창의탐탐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1인 1프로그램의 체험 중심 참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잠재된 과학적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학생들은 제작 체험 및 과학적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무한한 상상력과 탐구가 함께하는 과학의 세계를 만끽했다.

창의탐탐과학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과학 만화·캐릭터 그리기, 과학 영화 감상문 쓰기, 고무동력기 날리기, 글라이더 날리기, 에어로켓 만들기, 기계 창작 조립, 스턴트 달걀 낙하하기 등 총 8개 분야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희망하는 종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준비하여 저마다의 능력을 발휘하였다.

고무동력기 만들기에 참여한 1학년 한 한생은 “우리가 만든 고무동력기가 오랜 시간동안 하늘을 날아서 정말 신기했다. 글라이더랑 모양은 비슷하지만 다른 원리로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사(과학 안정민)는 “미래 과학 꿈나무인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과학을 어렵고 딱딱한 과목이 아닌 흥미롭고 즐거운 과목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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