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년예비후보, “아산신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겠다”
아산신도시 숙원 문제 해결 위한 구체적 계획 제시
아산시사 | 입력 : 2016/03/18 [08:50]
앞서 5대 공약을 발표하며 IT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진흥단지 유치와 함께 아산신도시 숙원 문제 해결을 제시했던 김길년(46·새누리당)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아산신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겠다”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다. 김 후보는 17일, 2010년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면적의 70%가 신도시 개발예정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지역의 성장동력이 상실됐고, 완공된 배방지구도 생활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부족해 신도시 주민의 삶의 질이 저하를 가져왔다“고 현황을 전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김 후보가 밝힌 정책목표는 ▲탕정역 조기완공 ▲탕정역과 주변상권의 연계체계 확보 ▲신도시 생활편익 인프라 확충 ▲천안아산역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 ▲복합환승센터 조성 ▲종합병원유치 ▲대형쇼핑문화시설 유치다.이를 위한 추진계획으로는 ▲신도시관리제도 입법화해 아산신도시 정주 여건 향상 ▲2016년 상반기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천안아산역은 서울발 KTX와 환승이 가능함에 따라 장항선철도, 전철, 고속버스, 서내버스 택시 등 복합환승센터 건설 ▲탕정역 공사일정을 택지개발사업이 준공되는 2018년에 맞추어 탕정역이 완공되도록 공사주관업체와 협의할 것임을 피력했다.김 후보는 이에 따른 기대효과로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신도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따른 주거안정을 전망했다. 그는 “나는 아산신도시가 건설된 배방의 토박이로 이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도 제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급조한 공약이 아니라,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오랜 세월 체감하며 구상했던 계획을 실천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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