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연식)은 대산가든(대표 김옥경)과 지난 25일 관내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독거노인 50여명을 초대해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수급자,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잠시나마 지역사랑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식사를 제공받은 독거노인 김모 어르신(75)은 “매달 식사도 제공해 주고, 친구들을 만날 시간도 마련해 주니 즐겁고 고마움을 느낀다. 적적하고 외로웠던 생활에서 이렇게 생각해 주고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저 고맙고 행복하다” 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네 친구들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옥경 대표는 “매달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내 부모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매달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이 그저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작은 정성이나마 식사 제공 봉사를 꾸준히 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강연식 단장은 “올해 들어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대산가든 김옥경 대표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행복키움추진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올해도 이러한 나눔문화가 꾸준히 확산되어 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동네 어르신들과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대산가든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작년 6월 무료식사제공 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달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