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김종태 교수 ‘제5회 문학의식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

예심을 통과한 5편의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하여 김 교수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5/12/09 [11:49]

호서대 김종태 교수 ‘제5회 문학의식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

예심을 통과한 5편의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하여 김 교수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

아산시사 | 입력 : 2015/12/09 [11:49]

▲     © 아산시사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김종태(44·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제5회 문학의식 작품상’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작품은‘허공의 아가들에게’(문학의식 2015년 봄호 발표)이며,‘문학의식 작품상’심사위원회는 2015년 한 해 동안‘문학의식’에 발표한 총 80여 편의 신작시 중 예심을 통과한 5편의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하여 김 교수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허공의 아가들에게’에 관해 “더욱 깊어진 진혼의 울림과 그 울림이 대지와 우주를 넘나드는 광활한 상상력에서 기인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며, 상처받은 소망이 피신한 저 피안을 향한 곡진한 통곡의 서사를 비극적으로 보여주는 데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태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허공의 아가들에게」를 통해 욕망과 저주에 의해 사라진 순수의 세계를 향해 목 놓아 울어 보고 싶었다. 아가의 울음이 혹은 저의 울음이 이 세계에 가득한 우리 모두의 슬픔을 정화하는 낮은음의 노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계간‘문학의식’은 올해로 창간 25주년 100호를 맞이한 중견 종합문예지로서 한국문학의 저변 확대와 질적 제고에 이바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서대 김 교수는 1998년‘현대시학’으로 등단하여 시집‘떠나온 것들의 밤길’,‘오각의 방’, 평론집‘문학의 미로’,‘자연과 동심의 시학’,‘운명의 시학’등을 간행하였고 제4회 청마문학연구상, 제3회 시와표현 작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일) 오후 5시 ‘문학의식 송년의 밤’ 행사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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