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어린이 연극 ‘진구는 게임 중’

연말을 맞아 가족들의 즐거운 공연장 나들이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5/12/03 [14:52]

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어린이 연극 ‘진구는 게임 중’

연말을 맞아 가족들의 즐거운 공연장 나들이

아산시사 | 입력 : 2015/12/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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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가는 2015년. 12월17일과 18일 양일간 어린이 연극 “진구는 게임 중”이 아산시 여성회관(구. 평생학습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삼성전자온양캠퍼스가 협찬하는 이번 ‘진구는 게임 중’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푹 빠진 초등학생의 일상 되찾기를 통해 아빠· 엄마와 자녀간의 속 깊은 대화의 중요성과 함께 우리 이웃인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

□ 진구는 왜 게임에 빠졌을까?

연극 ‘진구는 게임 중’은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문제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민하고, 대화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연극이다.

극 중 주인공인 진구가 게임 때문에 사고를 치고, 고민을 하면서 차츰 일상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게임 중독’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아이 혼자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서로에게 따듯한 관심을 가져야 극복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

□ 다문화, 나와 다른 친구를 대하는 방법

수빈이네 가족은 아빠가 필리핀 새엄마와 재혼한 다문화가정으로 진구가 필리핀 전통 민요나 ‘룸피아’요리 같은 필리핀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도 다문화가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다문화 가족이 나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연극적 재미를 만끽하는 열린 무대

연극은 암전을 통해 장면을 전환하고 배우들의 역할이 교체되는 공연 장르이다.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 관객들은 이러한 무대 전환과 배역이 어떻게 바뀌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이다.

연극 ‘진구는 게임 중’은 두 명의 배우가 등·퇴장 없이 무대에서 분장 수정, 의상 교체 등을 통해 일곱 명의 역할을 하는 모든 과정을 관객들이 지켜보며 연극이라는 것이 대단한 환상이 아니라 일상에서 얼마든지 연출이 가능한 재미있는 놀이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레 TV나 게임이 아닌 열린 놀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 연말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공연장 나들이

진구의 이야기는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다. 현실감 있는 대사와 배우들의 명연기, 열린 장면전환 사이의 라이브 연주 등 볼거리도 풍성한 연극이다.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연말 공연장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재미와 감동을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가족들의 공연장 나들이에 도움을 주기위해 아산문화재단에서는 가족(4인)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fac.or.kr)나 전화(1899-42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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