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소재한 아산온궁로타리클럽(회장 가유진)과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연식)은 21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의 일상생활유지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재능기부 및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온궁로타리클럽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정기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대하여 집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 및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9월, 아산온궁로타리클럽에서는 3주에 걸쳐 관내 수급자 1가구에 대하여 비가 새는 지붕을 수리하고, 담벼락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런 활동을 토대로 온양5동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인 봉사를 실시하고자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가유진 회장은 “아산온궁로타리클럽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갖고 있는 회원들이 많이 있고, 회원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토대로 주거환경개선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난 9월 집수리 봉사도 회원들의 뜻을 한데 모아 진행하게 되었고, 깨끗하게 수리된 집을 보고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회원 모두 가슴 뭉클한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도 집수리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집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집수리 봉사를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강연식 단장은 “후원금·물품 기부뿐만 아니라 본인이 가진 재능이 있다면 그 재능을 기부하여 봉사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는 보람찬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아산온궁로타리클럽과 함께 나눔 파트너로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