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사

아산시는 평생학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9일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평생학습도시 아산』을 주제로 관내 40여 개의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옹기메달목걸이 만들기, 빵 비누 만들기 등 31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홍보 체험 부스운영과, 학습자들이 만든 작품들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 운영, 서예, 도자기, 한지공예 등 54점의 작품전시와 더불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프로그램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평생학습 참여 촉진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과 열정으로 성과를 보여 준 모범 ‘평생학습인’에 대한 시상이 예정돼 있으며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발휘하고 학습 성취욕을 북돋아줄 문해 한마당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연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함께 나누고,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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