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용화동에 소재한 모아미래도아파트 경로당(회장 이상일)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 온양5동 주민센터(동장 윤인섭)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20kg 쌀 10포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손수 적립한 회비로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들에 의해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듬뿍 담아 추석 이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환 경로당 사무장은 “관내 독거노인이 꽤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에게 외로움과 고독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알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겪을 독거노인들에게 다가오는 추석이 따뜻한 명절로 기억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쌀 기탁을 준비했다. 아무쪼록 이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온양5동에 항상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넘쳐 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에 강연식 단장은 “온양5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모아미래도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리라 확신한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도 이번에 기탁받은 쌀을 관내 독거노인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