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전 인주중,교장 수필집 ‘그리워서 산다’ 발간

내 생활속 일상이야기 51편 담아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5/08/05 [09:04]

이정희 전 인주중,교장 수필집 ‘그리워서 산다’ 발간

내 생활속 일상이야기 51편 담아

아산시사 | 입력 : 2015/08/05 [09:04]

▲ 이정희작가    © 아산시사
이정희(65) 전 인주중,교장이 두 번째 수필집 ‘그리워서 산다’를 펴냈다.
이 수필집에는 제1부 사랑초, 제2부 창가에서, 제3부 수상한 그녀, 제4부 제자의 아들로 나뉘어 ‘내 나이가 어때서’, ‘저 아줌마도 됐는데’, ‘모두 다 잊으시구려’, ‘몽돌가족‘, ’화엽불상견‘ 등을 주제로 총51편이 실렸다.

이 작가의 수필속에는 세상을 먼저 떠난 남편과 딸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에피소드, 새로운 가족 반려견과의 만남, 여행속에서의 발견 등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담아냈다.

문학박사이자 창작수필 발행인인 오창익 박사는 이정희 작가의 수필세계를 솔직성과 진실성, 그리워하기, 사랑하기, 나누기의 네 갈래로 평가하며 “그의 작품을 읽어 가노라면 같이 젊어지고, 같이 뜨거워지고, 같이 신이 나고, 같이 즐거워진다”고 감동했다.

특히 노래교실에서의 느낌을 글로 옮긴 ‘내 나이가 어때서’는 문단 데뷔 1년 만에 발표하여 수필계를 뜨겁게 달군 수필이었다고 덧붙였다.

권오주 음봉중학교 교장은 축하의 글속에서 “작가의 글 전반에 속속들이 스며있는 가족에 대한, 반려견에 대한 곡진한 애정의 온도로 인해 내 가슴에 오랜만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물결이 일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아산시사
이정희 작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생각과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다짐해 본다. 부족한 사람이 열심히 느낌과 생각을 드러내려고 애썼다고 생각해 주시고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희 작가는 충남 공주 출생으로 공주사대 가정과를 졸업, 순천향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했다. 2010년 2월 중등교장에서 정년퇴임후 2012년 창작수필 ‘저 아줌마도 됐는데’로 등단해 현재, 창작수필문인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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