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인중학교(교장 천성하)는 지난 6월 29일(화)에 특별한 손님의 깜짝 방문이 있었다.
미리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방문한 손님은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으로, 학교 측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하여 수행원 한 명과 함께 근처를 지나가다 잠시 들렀다고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 시간 가량 학교에 머물렀으며 학교 시설과 학생들의 생활을 둘러 본 후 교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소통의 장에서는 교육감의 교사 시절 이야기와 선배 교사로서의 후배들에 대한 격려와 덕담이 오고 갔으며, 영인중학교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학생성장발달책임제 운영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영인중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성장발달책임제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가 발달 대화를 통해 서로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교사학습공동체 조직과 드림스토리 학습플래너 제작이 진행 중이다.
교육감은 이와 같은 영인중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며 “교육은 교사와 학생 간의 영혼의 부딪힘이다. 학교는 누구보다 아이들이 행복한 곳이어야 한다.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 성실한 학생과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 집이 잘 사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 모두가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