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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온양온천역 광장 및 관내 17개 읍․면․동 지역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새마을회, 자유총연맹아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아산지구협의회, 새터민 등 봉사 및 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캠페인은 참여자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의 목적 설명과 함께 가두 홍보 캠페인으로 이뤄졌다. 특히, 가두 홍보 캠페인은 500여명의 참여인원이 태극기와 홍보 어깨띠를 매고 시내 전 지역을 다니며 홍보하는 이벤트를 벌여 태극기 물결의 장관을 이뤘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도 봉사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차량용 태극기를 나눠주고, 민원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태극기 문양이 인쇄된 안내물을 나눠주며 3․1절 태극기 달기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전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용배 자치행정국장은 “3.1절 캠페인을 시발점으로 8.15 광복절에는 대한민국 전 국토가 태극기 물결로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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