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가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태학습 및 녹색문화 체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2015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이를 위해 숲 해설가 5명과 박물관 해설사 4명을 선발을 완료 했다.
교육은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하고 아동․노인 등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숲 해설, 산림치유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 확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영인산 측은 이를 위해 지난 27일 지역의 굿모닝어린이집 외 43개 기관과 산림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인산휴양림사업소에서는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다양한 숲체험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의 정서함양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인산휴양림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숲을 통한 교육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산림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인산휴양림사업소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4만여 명에게 숲 유치원, 숲에서 놀자, 주말 산림학교, 아이자람터 등 다양한 형태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업무협약 체결된 기관 이외에도 장애인,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