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족구 연합회·협회장 이·취임식이 2월 7일 오후 6시 30분 호서웨딩홀 4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아산시 족구 연합회·협회는 충남지역의 명문 족구 클럽으로, 4,5,6대 회장을 역임하였던 이병희 전임회장이, 제 7대 김길년 신임회장에게 연합회·협회의 회장직을 일임 하였다.
3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준 아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윤지상 충남도의원, 윤정남 아산시 생활체육회장 및 임직원, 김기선 충남도 족구연합회장, 오병열 새누리당 본부장, 아산시 생활체육회 가맹단체 종목별회장과 임원진, 배방읍 기관단체장, 이내중앙교회 김원진 목사, 한수일 포토저널 아산지회 지국장 등 수많은 내빈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병희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족구인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족구를 더욱 발전시키며 나아가자”고 하며, “신임회장을 잘 도와 다가올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 회장직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결같이 지지해주고 도와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아산시 족구 연합회·협회의 도약과 발전을 기원하였다.
그 뒤를 이어 김길년 신임회장은 “ 기쁘고 영광스럽다. 그간 전임회장직을 수행한 이병희 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족구 동호회 뿐 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천안 축구센터와 같은 시민체육시설을 아산에도 건립 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 회원들의 권리를 신장하고, 대변하며, 모든 열정을 쏟겠다. 또한 아산을 족구의 종주 도시로 모두 함께 만들어 나아가며, 아산을 넘어 충남으로,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요, 지상과제”라고 포부를 밝히며 취임사를 마쳤다.
이어 유기준 아산시의장은 “목표성취와 회원의 화합을 이끌어 온 이병희 이임회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취임한 김길년 신임회장에게 축하드린다. 족구는 여가문화로 깊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청량제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의 화합을 이끄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혀 주길 기대한다.”라고 축사하였다.
윤정남 아산시 생활체육회장은 “새로 취임하신 김길년 신임회장에게 축하드리며, 여기 계신 모두가 족구를 통해 직장, 가족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 강인한 몸을 가꾸고 동시에 마음도 가다듬어야 한다.”라며 말했다.
김기선 충남 족구 연합회장은“ 이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했고, 김원진 이내중앙 교회 목사는 “이번에 취임하신 김길년 회장이 아산발전을 위해 큰일을 하는 인물이며, 이번에도 아산을 위해 큰일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위해 생활체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아산시 족구회를 더욱 아름답게 이끌어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사를 마쳤다.
이병희 이임회장은 협회 서만석 전무이사와 김남석 사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고, 김기선 충남도 족구연합회장은 이병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김길년 취임회장은 이병희 이임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담은 재직 기념패를 주었다.
이어 오병열 본부장은 김기수 감사와 최상현 회원에게 이명수 국회의원 표창을 전달하였다.
김길년 회장도 심판이사 김대연, 재무이사 이재영, 경기이사 서성원, 시설이사 박재철 회원등에게 그간의 노고와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아산시 족구 연합회·협회는 강동호 초대회장을 거쳐 김기선, 이병희 회장이 이끌어 왔으며, 현재 제 7대 연합회·협회장인 김길년 회장이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어 나아가게 되었다. 총 12개 단체로 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생활체육 단체이며, 족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에도 큰 역할을 수행중에 있다.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통한 아산시 족구 연합회·협회의 행보에 아산시민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길년회장 현 직함
아산고등학교 총동문 부회장
아산고등학교 장학위원
배방중학교 운영위원
배방읍 이장
아산 비젼 봉사단 이사장
국제 사랑 나눔회 상임이사
온양·아산 청년연합회 상임 부회장
순천향 대학교 행정학 석사
전 직함-전 온양고등학교 운영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