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연아를 꿈꾸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선발전 개최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4/12/04 [09:18]

제2의 김연아를 꿈꾸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선발전 개최

아산시사 | 입력 : 2014/12/04 [09:18]
▲  좌측부터 김준형, 박소연, 최다빈, 최휘 선수   © 아산시사
아산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이순신빙상장에서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를 개최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다가오는 국제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2015년 2월 서울에서 열리는 ‘2015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와 ‘2015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대회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010년 벤쿠버 올림픽 당시 김연아 선수와 동반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던 곽민정(20세, 이화여대) 선수의 복귀다. 곽민정은 근육 파열 후유증과 발목 부상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지난 10월 ‘크리스탈 스케이트’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내며 복귀를 알렸다. 이번 랭킹전은 약 2년여 만의 국내 복귀 무대가 되며, 시니어 여자 싱글 무대엔 무려 6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곽민정을 비롯해 올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한 김해진(17세, 과천고), 그랑프리 종합 5위를 기록한 박소연(17세, 신목고), 조경아(과천고), 김규은(강일중), 변지현(강일중), 최다빈(강일중) 선수도 주목받고 있다.

남자 싱글 부문엔 김진서(17세, 갑천고) 선수가 출전한다. 김진서 선수 이외에도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딴 이준형(18세, 수리고), 변세종(화정고), 김민석(고려대) 선수 등 10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이스댄스 김레베카(16)와 키릴 미노프(21)도 국가대표 발탁을 위해 선발전에 출전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규모 있는 쇼트트랙대회와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트 종목을 유치하는 등 충청권 유일의 동계스포츠 경기장을 가진 지자체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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