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11월 13일, 충청남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2개 기관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승 위원장은 충남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고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처리하고 내년도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조치연 의원은 체육회, 생활체육회, 생활체육회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워크샵 등을 실시했는데 실질적인 효과는 있었는지를 묻고 체육회 용역과 관련해서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이 되었는데 체육회 자체적인 추진은 어려운지를 추궁하고 체육단체장의 선거직출마와 관련해서 문제점은 없는지를 물었다.
답변에서 서용제 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더욱 3단체 지도자 및 직원들과 교류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체육회 발전을 위한 용역과 관련해서는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우선은 2016년까지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충남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미숙 의원은 체육회 홍보활동과 관련하여 도민 체전시에 저조하게 예산이 집행된 이유는 무엇인지 묻고 예산활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홍보예산을 집행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체육대회시에 홍보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도민을 하나로 화합하는 중요한 행사임에도 어린학생들만 있고 일반인들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음을 질타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조직 및 정원과 관련해서 부회장이 작년에 비해 3명이 줄어든 이유를 물었다. 답변에서 앞으로는 홍보를 통한 도민화합노력을 다하겠다고 하고 부회장이 줄어든 것은 이사가 대체적으로 줄면서 변동되었다고 답했다.
이도규 의원은 전국체전 등 각종 행사시에 도민들에게 초청장 등을 보내서 참석율을 높이도록 요구했다. 특히 체육업무추진에 능동적으로 일할 것을 주문했다. 체육가맹단체 보조금지급과 관련해서 형평성에 맞게 지급하도록 감사를 요구했다. 유익환 의원은 체육대회 성적은 예산에 비례한다고 생각이 든다. 시도 예산 투입대비 실적을 보면 충북은 예산 15위인데 8위를 가고 충남은 15위인데 7위라는 좋은 성적에 대해서 격려하고앞으로도 꾸준히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세외수입부분에 대해서 매년 줄어드는 이유를 물었다. 특히 찬조금 등 수입이 줄어들었다고 말하고 노력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장옥 의원은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한 사항인데 경영평가와 관련하여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는데 이번에도 살펴보니 2013년도 경영평가가 저조한 이유를 물었다. 특히 장애인체육회의 경우 2011년도 9위에서 2013년도에는 5위까지 급상승하였는데 이런 부분을 참고해서 경영평가를 높일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한 스포츠도 과학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스포츠 과학을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해서 체육회 업무성과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사무처장은 12개 기관 평가 기관중 11위를 했던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평가관련 전문가와 연찬회 등을 개최해서 개선하고 스포츠 과학을 꾸준히 할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