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앙코얼 초등학교와 롱담레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뜨거운 햇빛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아산고등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캄보디아의 어린 학생들에게 모자를 보내주어야겠다는 생각 하에 각 교실에 수집 상자를 마련하고는 수개월간 모자들을 모아왔다. 모아진 모자들은 지난 11일 20일(수)오전 10시 아산고등학교장실에서 국제사랑나눔회(사무총장 여운영 아산시의원)에 전달되었으며 내년 1월에 캄보디아로 보내질 것이라고 한다. 국제사랑나눔회는 내년 1월 중순 경 양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국제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고등학교는 지난 2월에도 학생들이 사용할 필기도구와 각종 학용품들을 모아서 보낸 바가 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언제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아산고등학교의 이재선 학원장님과 이은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은 물론이고 특히 아산비젼 학생봉사단장인 맹관영학생(아산고 2학년)과 아산고등학교의 김민호 선생님이 홍보와 모자 수집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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