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새마을회(회장 신현길, 부녀회장 김성순, 협의회장 최동석)는17개 읍·면·동 남·녀 지도자 100여 명은 11월 11일~12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둔포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무공해 배추를 직접 재배한 배추 3,500포기를 담아 관내 독고노인, 소년·소녀가정(약15kg씩) 등 불우이웃 약 200여 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아산시 새마을회는 매년 지도자들의 회비와 재활용·폐품모으기, 고구마, 감자 등을 심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은 평소 도로변 청소와 꽃길 가꾸기는 물론 불우이웃을 위해 재활용품, 공병, 폐지 등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며 특히 시민 건강을 위해 금연 켐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주위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순 부녀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여지도자 들이 힘을 모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