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에 비해 5%가 상승해 거주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정 운영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만족’이 71.9%로 나타나 아산시민 10명 중 7명은 시정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시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간인 여민리서치에 의뢰해 아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민선5기 3년 주요정책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5.7%가 아산시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전 연령에 걸쳐 만족하다는 응답이 80%를 넘었으며 특히 60대이상은 92.5%가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향후 아산시가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도시상에 대해서 아산시민은 ‘교육/문화 복지도시’ (29.3%)와 ‘온천관광도시’ (27.2%)를 가장 바람직한 도시상으로 꼽았으며 ‘산업경제도시’ 23.7%, ‘친환경농업도시’ 12.5%, 저탄소녹색도시 7.3% 순으로 응답했다. 민선 5기의 가장 성공적인 분야로는 ‘건설․교통 분야’가 22.1%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성공적인 시정 분야로 나타났으며, ‘문화․체육 분야’ 21.2%, ‘경제․산업 분야’ 17.1%, ‘농업․환경 분야’ 14.5%, ‘교육․복지 분야’ 13.2% 순으로 조사됐다.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경제․산업 분야’가 27.3%로 높게 나타났으며, ‘농업․환경 분야’가 18.8%, ‘교육․복지 분야’가 18.6% 순으로 조사됐다.
도시성장과 관련한 시책 중에서는 ‘시외버스 복합터미널 신축 개발’이 33.9%로 작년에 이어 가장 잘한 시책으로 나타났으며 ‘제2 서해안 고속도로 아산 IC 확정’ 21.2%, ‘온천산업 활성화’ 16.0%, ‘2016년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 확정’ 13.0%, ‘친환경 광역농업단지 지정’ 6.9% 순으로 조사됐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으로는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노인무료 온천 등 복지확대’가 3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온천천 복원, 실개천 살리기 등 녹색 도시 만들기’ 20.7%, ‘중앙도서관 건립 확정 등 문화시설 확충’ 18.7%, ‘마중버스, 마중택시 등 대중교통 체계 개선’ 13.1%, ‘자전거 인프라 구축’ 6.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간인 여민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KT등재 전화번호 리스트를 이용해 성별/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을 통한 아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을 통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서 ±3.10%포인트이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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