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앞 " 벼 수매창고 건립 반대 촉구배방농협측 ,편익시설로 협조 당부' ..배방 자이1차 아파트 주민들 분개
배방농협은 배방면 갈매리 12-4번지 일원에 연면적 854,700㎡에 건축면적 11,534㎡ 규모의 3동 창고시설과 농업용 창고를 아산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근 자이1차아파트 주민들은 배방자이1차아파트 인근에 "농협 벼 보관창고 건축공사반대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정제)를 구성." 지난 26일 주민공청회를 갖고 27일 오후 3시 배방농협 앞에서 갈매리에 건축 중인 벼 수매창고는 농협측이 농협사무실이 오는 것처럼 위장했다며 건립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40여명의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 농성을 벌리며, 아파트 주민 1875여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인근에 농협 벼수매창고가 웬 말이냐며 즉각 공사를 중단할 것과 아산시 건축심의위원회에 제출한 입주민 3-40명의 건축동의서가 전체 주민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는 등 10개항의 주민입장을 담은 메시지를 낭독했다. 이에 대해 농협 한 관계자는 “이미 농협이 이 부지를 매입 혐오시설이 아닌 약 1개월 정도면 끝날 수 있는 건벼수매를 위해 농가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이미 아파트 대표회 등과 사전협의도 했으며 건조수매는 수입사업도 아니고 농가의 편익사업으로 주민들을 위한 조경사업 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현재 골조와 판넬 등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10월28일까지 완공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