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방문은 지난해 12월부터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대표단을 상호 파견하고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해 왔다. 웨이팡시는 서해바다 건너 우리나라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산동성 동부지역 교통중심지로 기계장비, 식품가공,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환경관련 공업 등이 발달한 지역이다. 시는 우호협력 협정체결을 바탕으로 약 1,000만 명의 웨이팡시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호서대학교는 웨이팡대학교와 자매학교 협정체결을 통해 학술교류, 교수 및 학생 파견, 공동연구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영역 교류확대를 위해 대표단과 동행하는 양태길 농협아산시지부장과 구본권 아산원예농협조합장은 웨이팡시 현급시인 수광시 야채재배단지 등을 견학하고 아산시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판로 개척 등 아산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중국과 우호협력을 계기로 두 도시간 경제, 문화, 인적교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커다란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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